brunch
매거진 일상담화

힘찬 새해!

by 교실밖

지난 가을부터 글쓰기가 힘든 사정이 생겼습니다. 간간히 사진으로만 인사를 드렸지요. 그래도 꾸준히 찾아주시고 흔적도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몹쓸 감염병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지만 서로 안부를 묻고 격려하면서 견뎌냅시다. 감염병이 진정되면 우리네 삶의 양식도 많이 바뀌겠죠? 그래도 읽고 쓰면서 하루를 성찰하고 또 조금 더 나은 내일이 있을 거란 기대를 에너지 삼아 내일을 개척해봅시다. 끌려다니기엔 자존감이 허락하지 않아서요. 상황이 바뀌면 바뀌는대로 내 삶을 만들어보아야지요. 일년 동안 교실밖을 찾아주신 독자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세요. 아울러 소망하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기 바랍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발악하듯 백목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