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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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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Jul 2. 2021
몇일 전 모교수님께서 선물로 보내주신 트리안이다. 이게 5년 정도 키우면 온 집안을 뒤덮을 정도로 풍성해진다고 한다. 혼자 살면서 반려동물을 키우기 힘들다. 하여 이 생명을 정성을 다해 키워볼까 생각중이다. 내가 워낙 식물하고도 대화를 잘 하니 키우는 데 큰 걱정은 없다. 가끔 독자들께 근황을 알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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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정성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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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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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의 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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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의 캔버스'를 비롯하여 몇 권의 책을 썼습니다. 종이책의 실종 시대에 여전히 그 물성과 감촉을 느끼며 읽고 쓰는 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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