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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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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Jul 22. 2021
퇴근이 조금 늦더라도 움직일 힘이 있다면 무조건 걸었다. 그렇게 결심하고 4개월 째 하루 일만 보 이상 걷고 있다. 어제는 폭염에 열대야였다. 걷다 지쳐 그만 벤치에 털썩 주저 앉았다. 땀으로 목욕을 한 듯 하다.
무
심하게 내려다본 내 발, 그리고 넓게 펼쳐진 정방형의 보도블록, 아직 갈길은 멀다.
잠시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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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결심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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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의 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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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의 캔버스'를 비롯하여 몇 권의 책을 썼습니다. 종이책의 실종 시대에 여전히 그 물성과 감촉을 느끼며 읽고 쓰는 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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