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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봄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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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Feb 24. 2022
아침 일찍 출장길에 오른다. 나그네처럼 길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긴장 속에 일정을 마치고 근무처에 복귀하는데 피부에 닿는 바람이 심상치 않다. 혹시 봄이 오고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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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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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의 캔버스
저자
'지훈이의 캔버스'를 비롯하여 몇 권의 책을 썼습니다. 종이책의 실종 시대에 여전히 그 물성과 감촉을 느끼며 읽고 쓰는 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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