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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Apr 10. 2022
봄꽃이 필 때 마다 그것을 보겠다고 다들 나선다. 게다가 지난 2년 동안 묶여 있었으니 말해 무엇하랴. 서울집에 와서 강변 산책을 나갔는데 마침 절정에 이른 벚꽃을 보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한국 사람들 생각할수록 역동적이다. 하나같이 마스크를 쓴 모습으로 가족끼리 연인끼리 쏟아져 나왔다. 식지 않는 에너지다. 무엇인가에 필사적인 것은 좋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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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의 캔버스'를 비롯하여 몇 권의 책을 썼습니다. 종이책의 실종 시대에 여전히 그 물성과 감촉을 느끼며 읽고 쓰는 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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