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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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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Sep 23. 2022
이번 출장업무 2일차 아침
어제 일정 추진하느라 온신경을 썼더니
행사 끝나고 몸이 녹초가 됐다.
숙소에서 잠든 것 같은데
눈을 뜨니 아침이다.
아침은 빛가리개 사이로
무모하게 밀고 들어왔다.
뭔가 손해본 듯한 이 기분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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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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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의 캔버스
저자
'지훈이의 캔버스'를 비롯하여 몇 권의 책을 썼습니다. 종이책의 실종 시대에 여전히 그 물성과 감촉을 느끼며 읽고 쓰는 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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