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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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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Dec 25. 2023
눈 쌓인 강변을 걸었다. 발아래 흰 눈이 뽀드득 소리를 내며 밟힌다. 눈 내린 풍경은 아득해서 원근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이다. 다 멀어 보인다. 그렇게 두 시간을 걷고 집으로 돌아왔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다. 독자 여러분들께도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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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의 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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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의 캔버스'를 비롯하여 몇 권의 책을 썼습니다. 종이책의 실종 시대에 여전히 그 물성과 감촉을 느끼며 읽고 쓰는 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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