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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요예술회 Apr 29. 2021

쾨닉 서울 개관전

4월 첫째 주 수요예술회

전시회 : 쾨닉 서울 개관전

장소 : 쾨닉 서울 갤러리 (MCM HAUS 5F)

기간 : 2021. 4. 3 - 5. 1

König Galerie는 지난 20년 동안 독일에서 가장 흥미로운 현대 미술을 선도하는 갤러리로 자리 잡았다. 초창기부터 융복합적 또는 개념적 접근을 삼는 작가들에 초점을 두었으며, 그들은 현재 현대미술계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들이 되었습니다.

독일 현대미술 갤러리인 쾨닉 갤러리 서울관이 아시아 최초로 MCM 하우스에 오픈했다. 독일을 근간으로 두는 갤러리와 브랜드의 만남이라 기대가 됐다. 지난 20년 동안 독일에서 가장 흥미로운 현대 미술을 선도하는 쾨닉 갤러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활발하게 MZ세대들과 소통하고 있다. 디지털 아트 영역까지 아우르는 것이 컨템퍼러리 아트의 중심에 있는 갤러리라 생각이 든다. 이번 개관전은 쾨닉 갤러리 스펙트럼의 단면을 한자리에 보여주는 그룹전 형태로 다양한 주제만큼이나 소재와 재료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다.

Monica Bonvicini <Grab Them by the Balls>
Jeremy Shaw <Towards Universal Pattern Recognition>
Jeppe Hein <YOU MAKE ME SHINE>
Alicja Kwade <Causal Emergence>

시계의 시침 분침 초침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인과적 출현>이라는 어려운 제목보다는 소재가 주는 명쾌함이 더 와 닿는다.

Kathryn Andrews <Tutti Frutti Ancient>
Conny Maier <Klammergriff >
Anselm Reyle <Untitled>

안젤름 라일레의 작품은 쾨닉 갤러리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드는 작업을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Rinus Van de Velde <Alexander, come out from under that table...,>
Chiharu Shiota <State of Being (Album)>
Andreas Schmitten <Representatives>
Claudia Comte <Turn and slip 160>
구상과 추상, 다채로운 색조와 표현 방식을 오가며 회화라는 매체의 영역을 탐구한다.
Norbert Bisky <Apokryph>
Tatiana Trouve <I tempi doppi>
Erwin Wurm <Untitled (10)>
Erwin Wurm < Avatar reclining>

에르빈 브룸의 작품. 광합성받으며 누워있는 소시지 아바타가 너무 귀엽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작품.

Erwin Wurm <Kastenmann>
Jeppe Hein < Mirror Angle Fragment>
Jose Davila <Untitled>

루푸탑 공간의 개방감, 그리고 하늘과 작품이 어우러지는 느낌이 좋다.

BK 한줄평

쾨닉 서울관 개관전은 맛보기, 다음 전시가 더욱 기대되는 갤러리, 인스타 팔로우는 필수!

https://www.instagram.com/koeniggale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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