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글에는 아픔이 있지만 긍정의 힘이 있고, 상처가 있지만 회복의 의지가 있다. 동시에 아직 극복하지 못한 아픔과 상처도 괜찮다는 위로도 있다. 당신의 상처까지 품어줄 단단한 힘이 있다.
-<엄마가 되고 싶었던 날들> 출판사 서평 가운데
책이 나왔습니다.
서지정보에는 3월 27일이 출간일이지만, 모든게 조금씩 빠르게 진행되어 예정보다 빨리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저는 비자발적 무자녀 부부로 살고 있습니다.
결국은 부부가 둘이서만 사는 것을 선택했지만, 그 과정은 정말 녹록지 않았어요. 그 시간에 대한 상처와 그 상처를 극복하기까지의 지난한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슬프기만 한 건 아니랍니다. 정말이에요. :)
저의 명함과도 같은 이 책이 어디까지 가 닿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어디라도 닿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소식을 전해요.
관심 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