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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은지 May 24. 2016

기술 개발 기업의 사회적 책임

SDF 2016 카이스트 전산과 이동만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스마트폰 중독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많은 기업들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더 많이 사용하게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만 궁리한다.


제아무리 사후의 영향에 대해 완벽히 예측하기 어렵다 하더라도, 기술개발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컴퓨터, 스마트폰, 인공지능. 기술은 점점 우리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것이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에게서 많은 데이터들을 수집해갈 것이고, 기업들이 내놓은 신제품의 이면에 무엇이 숨겨져있을지 우리는 알 수 없을 것이다.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렇기에 개발자들은 더더욱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결국 인공지능이 두려운 이유도 그거다. '사람'이 만들기 때문에. 사람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이상적일 수는 없을 거다. 인간 세상에 태어난 이상 고정관념과 편견을 배울 수 밖에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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