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관광 비자로 온 것이기 때문에 외국사람들이 입국심사를 하는 곳에 가서 입국신청서를 작성 후 수사관들이 하는 신분 검사를 했다. 사진촬영을 하고 앙손 손가락 지문을 찍고 몇 가지 간단한 질문에 대답을 잘하면 되었다. 나에게는 인도에서 어디서 거주할 예정인지 얼마나 있을 건지를 물어보았다.
관광비자 소유한 방문객은 zone2로 가야한다. 입국신청서가 특이하다
입국 심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드디어 인도 땅을 밟게 되었다.
공항에서 만난 친절한 사람들
인도 땅에 들어온 첫 느낌은 사람들은 친절하다는 것이다.
인도 공항은 와이파이를 쓰려면 인도 전화번호로 인증을 해야 하는데 번거로워 그냥 남의 전화번호를 빌리기로 했다.
짐을 찾고 친구에게 전화해야 해서 전화를 빌려 줄 수 있냐고 물어보니 어떤 남자가 선뜻 자기 핸드폰을 빌려준다.
유튜브 동영상을 찍으면서 한 손으로 남은 짐 하나를 마저 운반 캐리어에 올리고 있는데 어떤 한 소녀가 나에게 다가오더니 Where are you from? 나에게 어디서 왔냐며 도움이 필요하냐고 물어본다.
I am from Korea.
I have been to Sourh Korea and Japan. I love Korea. are you staying at the hotel?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자기는 한국과 일본 다 가보았는데 한국을 좋아한다고 하면서 어디에서 머물지 물어본다.
큰 기대 없이 온 인도여행. 많은 것은 바라지도 않으니 제발 사람들만이라도 공항에서 만난 꼬마아이처럼 나에게 친절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