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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벨레매거진 Mar 21. 2022

MBTI로 보면 벨레는 어떤 성격일까?

벨레매거진 - vol.09 벨레의 MBTI 이야기

MBTI로 보면 벨레는 어떤 성격일까? 

벨레를 소개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이 있다. “벨레는 가전제품 회사의 상품기획팀에서 만난 사람들의 의기투합으로 시작된 회사입니다. 기존 유통방식에서 벗어나 벨레의 이야기를 통해 사용자들을 직접 만나고 싶었습니다.” 이런 벨레가 성격유형검사 MBTI 검사를 한다면?


#ENFP(재기발랄한 활동가)

#한 번 빠지면 완전 열성적 

#핫한 건 다 해봐야 함 

#반복적인 일상들 완전 극혐 

#해맑음 

#인싸


온라인을 통해 직접 소비자와 만나다. D2C 커머스를 중심으로

전자제품은 전문적인 분야로 분류되기 때문에 생산과 유통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 마케팅까지 전통적인 방식이 존재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에서 이루어지는 바이럴과 소비자 구매까지의 패턴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지만, 제품을 유통하고 생산하는 방식은 아직도 큰 변화없이 전통적인 방식이 유지되고 있다. 애초부터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이긴 하지만 벨레는 D2C 커머스를 중심으로 온라인을 통해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물론 전자제품 업계 구성원 대부분이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를 유지하고 있고 말이다. 벨레는 제품을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하고 파트너와 함께 생산한다. 기획을 빠른 속도로 제품화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고, 이렇게 생산된 제품을 온라인 채널에서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물론 전자제품 특성상 다양한 방법의 마케팅을 통해 제품의 기능과 장점을 소비자에게 알려야 하는 것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기회가 된다. 소비자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제품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핫플레이스 버티컬 커머스, 벨레를 불러라

모바일 중심의 커머스는 소비자가 자신이 필요로 하는 제품이나 기능을 직접 검색해야 하는 불편한 부분들이 있다. 이러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것이 바로 *‘버티컬 커머스’들이다. 버티컬 커머스는 판매채널이 제품의 콜렉션이나 기능을 새로운 유저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

* 버티컬커머스(Vertical Commerce) : 특정한 카테고리의 제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전자상거래 유통 

(얘는 주석이라 맨 밑에 넣어도 되고, 문단의 끝에 넣어도 무방함. 박스는 넣지마셈)

일찍이 얼리어답터나 펀샵과 같은 채널은 IT 제품들을 소개하는 커머스 채널로 자리잡고 있었다. 이후 오늘의집 이나 하우스, 집꾸미기 같은 인테리어 플랫폼들이 커머스 기능에 힘을 쓰면서 인테리어 소품과 주방, 가전, 가구들의 판매가 보다 쉬워졌다. 여기에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29cm, W컨셉, 무신사, SSF SHOP 등의 패션 커머스들도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에 가전제품과 오브제들을 추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르위켄, 까사미아, 굳닷컴까지 가구스러운 가전 혹은 가전스러운 가구 등 새로운 카테고리와의 협업에 적극적인 편이다.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 플라이북은 책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서로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플랫폼이다. 플라이북은 양재동에 자신들만의 공간을 꾸몄고, 책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자연스럽게 책과 음악이 만나는 곳에는 벨레의 스피커들이 함께 하고 있다.

벨레의 멜로우 스피커는 가전제품이면서 가구 스타일의 인테리어 용품이기도 하다. 사용자에 따라 스피커가 될 수도 있고 가구일 수도 있다. 어쩌면 거실에 놓이는 인테리어 용품일 수도 있다. 결국 사용자는 벨레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실현하기 위해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버티컬 커머스는 보다 사용자 중심적인 채널이고, 이 채널들은 보다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 바로 벨레처럼.



대형 양판점에서 만나는 벨레, 이마트와 코스트코

벨레의 멜로우 스피커가 처음 한국에서 소개되었을 때 가장 빠르게 제품에 관심을 보였던 분들은 대형 유통채널의 바이어들이었다. 당시 이마트는 일렉트로마트에 고가의 수입산 스피커 전시를 시작하던 시기였고, 코스트코는 매 분기마다 입구에 있는 ‘가전존’에 새로운 제품을 전시해 분위기를 전환하길 원했다. 그들은 당연히 벨레 멜로우 스피커에 많은 관심을 보일 수밖에 없었다. 현재 이마트 일렉트로마트에서는 기본 모델인 W301T를 판매 중이며, 코스트코 전국 매장에는 후속작인 W001T라는 모델을 출시했다. 하이마트 온라인몰, 전자랜드 매장 등 국내의 유명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벨레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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