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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온라인 마케팅의 구분

시중에 회자되는 온라인 광고회사들이 지향하는 마케팅의 종류를 줄 세워 봤다. 대략 구분되는 기준은 타겟팅, 확산노출, 전환을 중심으로 구분되어 지는 듯 하다. 


첫번째 데이터 베이스 마케팅은 노출대상이 되는 잠재고객의 타겟팅을 고도화하여 광고를 노출하여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다. A라는 상품의 광고를 한다면 가장 효과적인 노출 대상은 누가 될까? 해당 제품에 대한 선호를 가지거나 해당 제품군의 유사제품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겠다. 


누가 광고상품에 대한 잠재적인 니즈를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이유있는 설명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중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는 카드사의 구매고객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꽃집에서 꽃을 산 고객의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 있다면 그들에게 케이크 광고를 노출해주는 등의 방식이다. 데이터 베이스 마케팅은 얼마나 확실한 고객의 소비성향을 파악하여 적절한 제품의 광고를 대상에게 전달하는 게 관건이다. 


두번째 바이럴, 체험,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모두 SNS를 활용하여 사용자의 공유를 통해 그들과 관계되어 있는 사용자들에게 상품정보를 노출한다. 해당 미디어의 성격과 스피커인 공유자의 성격에 영향받는다.

가령 화려하고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패션같은 상품군의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에 노출된 상품을 통해 마케팅을 하는 방식 등이다. 해당 SNS미디어의 성격에 따라 광고대상이 되는 사용자들의 성향들이 미디어 마다 다르고, 전달하는 스피커에 의해서 효과가 상이할 수 있다. 또한 이들이 전달하는 콘텐츠에 의해서도 그 효과가 상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이는 고객전환율을 극대화하여 고객의 매출로 연결되는 마케팅으로 분류된다. 


광고를 하거나 마케팅을 수행하는 주체의 최종목표는 매출 혹은 브랜딩이다. 브랜딩은 소비자의 태도 및 인식을 측정해야 하기에 광고가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는 알기가 힘들다. 그러나 매출은 클리어 하다. 광고 수행기간에 연동하여 매출의 증감율을 파악하면 그 광고가 얼마나 효과적인 광고인지를 알 수 있다. 논란의 여지가 없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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