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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버크만 진단과 스타트업 코칭

10년차 이상의 숙련인력의 재취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숙련인력을 지원해드리는 사업에 전문가로 참여합니다. 대상기업과 인력은 금융관련 유망 SI업체의 10년차 웹퍼블리셔분입니다.


한 직종에 10년이상 종사하신것도 대단한 일입니다.


제가 웹에 발을 디뎠을때 웹퍼블리셔라는 직무는 생소했습니다. 웹에이전시 1세대를 거쳐 2세대를 넘어가면서 플래시 스크립트 등의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업무중간에 코더라는 직무로 생겨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최근에는 웹과 모바일이 발전하면서, 프론트엔드 기술이 중요해짐에 따라 해당직무는 더욱 더 중요해질 듯 합니다.


앞으로 프론트 엔드 웹개발자로서의 직무비전을 어떻게 세우는 데 고민과 자신이 가진 창업아이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IT섹터에서 금융분야는 가장 빠르게 움직이고, 근로자에게 안정적이면서도 좋은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직장에서도 10년차이상에서는 관리자의 직무를 떠안기를 바랍니다. 근로자 자신보다는 팀과 조직에 대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회사는 개인의 퍼포먼스를 넘어서 팀 퍼포먼스 등에 대한 기대를 당신에게 가지게 됩니다. 원치 않더라도 그에 따른 기여에 대한 자신의 역할을 고민하셨으면 합니다. 회사가 내게 원하는 역할모델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것을 위해 지나온 10년의 전문성을 가지고, 앞으로의 10년의 조직과 개인에 대한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행히 지금 속해 있는 산업에 있어서는 자신의 직종에 있어서 전망과 궁합은 좋습니다. 지금 회사의 구조는 솔루션이라는 이름으로 서버단에서는 코어한 개발자들이 기본적으로 제 몫을 해줍니다.


그에 따라 프론트단에는 하셔야 할 업무들이 계속 발행하는 구조입니다. 즉 대치하기 어려운 중간자적인 직무입니다. 이러한 중간자 적인 직무 특성에 오랜시간 종사하시면서 플랫폼 기반의 비지니스에 대한 관심이 있으신듯 합니다. 적절하고, 당연하다고 보입니다. 직무비전과 조직에 대한 이해에 앞서 개인의 업무스타일을 먼저 이해하기를 권해드립니다. 


버크만 진단은 자신의 직무환경이 긍정적일때, 불합치 될때의 행동들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환경이 좋을때 자신의 강점행동이 발생되고, 그렇지 않을때는 스트레스 행동이 일어납니다.


자신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하고 팀이나 회사의 생산성에 기여하기 위해 가급적이면 스트레스 행동을 줄이고, 강점행동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현재 가지고 있는 사업아이디어를 창업프로세스를 통해 검증해보는 것도 권합니다. 


창업은 회사를 뛰쳐나오는 것이 아니라 회사안에서 자신의 직무의 관점에서 철저하게 검증할 필요가 있습니다. 창업을 해야할 이유보다 창업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더 많습니다.


창업해야 할 이유를 가진 사람이 조직에서 더 일을 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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