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웰시 Jul 03. 2019

외모 콤플렉스 극복기

매력이 없는 진짜 이유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거나 불편하게 대하는 것 같다면 그것은 꼭 내 외모가 열등해서가 아니라 그것으로 인해 지나치게 ‘위축되어 있는’ 나의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태도 때문일 가능성이 더 커요. 혹시 정말로 외모 하나 때문에 나를 놀리거나 무시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그것은 엄밀히 말해 내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의 인격과 미성숙함이 문제인 거고요. 그러니 중요한 건 내 자신부터가 스스로에게 상처 입히지 않는 것이에요. 막연한 콤플렉스 의식 때문에 무작정 자신을 비하하거나 위축되어 있지는 않았으면 해요. 
  아무리 화려한 포장지를 사용해도 공허하고 자신감 없는 내면은 결코 가려지지 않아요. 타인의 눈을 만족시키기 위한 ‘외모 가꾸기’도, 획일적인 기준에 따라 스스로에게 가격표 붙이는 일도 오늘부터 멈추기로 해요. 대신 내 개성과 가치를 인정해주세요. 나다울 수 있는 편안함과 거기서 나오는 자신감이 가장 유니크한 아름다움이니까요!
 
 
 외모는 잠깐의 호감을 얻게 하지만 
 내모는 오랜 진심을 얻게 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완벽주의자의 속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