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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만월 May 06. 2024

하소연(3)

2024년 금요일

금요일 탄력근무 날, 저녁 8시까지 일을 했다. 

내일 있을 프로그램 준비를 하느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두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그리고 저녁 8시 줌으로 소그룹 수퍼비전을 받았다. 

저녁 8시부터 시작하여 밤 10시 20분에 끝이 났다. 

수퍼비전 발표를 했어야 했기 때문에 

일주일 전부터 밤을 새워서 상담사례보고서를 썼었다. 

원래 일주일 전에는 교수님께 드려야 하나

이틀 전에야 드릴 수 있었다.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아침 첫 기차를 타고 용문에 갔다가

바로 서울에 와서 업무를 끝내고

소그룹 수비를 받고 난 후 

퇴근을 하니 밤 10시 반이었다. 

다행히 서울집으로 가는 전철은 막차가 있어 

택시를 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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