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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과 기대; 나의 두 번째 이름

세례명

by 세만월

예비 신자로 받아들이는 예식을 가졌다.

우리게 생명 주는 이 큰 성사

내 마음 님과 하나 되어

영원히 주님과 살게 하소서


교리반에서는 세례명을 정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1월 축일 성인 중에 몇 개를 골랐다.

어머니와 어머니의 대모님께도 여쭸다.

"순수해서 좋다."

"저도 좋은 거 같아요, 클레멘스."

-> 클레멘타인. 202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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