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작품; <바다 알록달록>
위클래스 상담실에서
아이가 오늘 제일 재밌게 한 활동
다 못한 걸 집에 와서 마무리
아이에게 물었다.
"엄마 서울집에 갖고 가면 안 돼?"
아이는 단호히 답한다.
"안 돼."
"왜 안 돼?"
"너무 예뻐."
"○○, 예쁜 게 좋아?"
"어, 알록달록한 게 좋아. 이런 거."
"이게 이름이 뭐지?"
"차쟁탑스피너."
아이가 차쟁탑스피너라며 들어서 보여준다오늘 종일 학교행사에 참여해
봉사 활동했는데
아이가 오늘 제일 재밌던 건
위클래스에서 작업한 미술 작업이라니.
아이 마음은
내 마음대로 안 된다.
그래도 아이 마음에
엄마의 봉사 활동이
한 장면으로 남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