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세만월 Jun 22. 2024

행운이 따르길

시험 보러 가는 길에

길치라 충무아트홀은 알지만

신당역 9번 출구로 나와

네이버 앱을 보며 시험 장소를 향해 따라가다 보니

얼마 안 지나 우측에 떡하니.

어 이게 여기구나 하고 있다.


근데 버지니아 울프 포스터가 크게 보인다.

행운이 따르길

긴장되면서도 그녀를 보아 기분이 좋다.

행운이 따르길


시험 끝나고 맘편히 저거 봐야지 한다.

예약했다 취소하기를 여러 번

그랬던 공연을 여기서 봐서 그런가

더욱 반갑다.

행운이 따르길

작가의 이전글 내가 나를 약하게 여기지 않는다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