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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즈 파스타

My favorite pasta(뉴질랜드에서3)

by 세만월

홈스테이 전까지 파스타 맛을 몰랐다.

원래도 면 요리를 즐겨하지 않는 데다가

면 따로 소스 따로인 파스타는 더욱이나 즐기지 않았다.


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된 지 얼마 안 되어서

맘은 저녁으로 크림 조개 파스타를 해주었다.

So yummy!


몇 년 만에 먹는 그녀의 파스타인지.

제아무리 한국에서 파스타 맛집을 가도

내게 제일 맛있는 파스타는 그녀가 해준 파스타였고 이다.

오늘도 두 접시를 해치웠다.


파스타에 칵테일 어떠냐는 맘의 제안에

Absolutely yes!

Oh with lemon.


아이는 4시에 늦은 점심을 먹은 터라 조금만 먹겠다 했으나

Little bit more, little bit more

두 접시를 먹었다.


맘은 아이에게 점수를 물었고

아이는 무한대라고 했다.

Oh my god. Infinity!

Thank you, ○○!

Don't say to your nanny.


가끔 앞선 걱정을 할 때가 있다.

(~ 때) 그녀의 파스타가 그리울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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