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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혼돈과 혼란(창세기)-4

내 안의 영으로 힘으로(믿음과 감사)-4

by 세만월

4과 과제를 하며 그리고 성당 공동체 안에서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였다.

주님은 아벨의 제물을 굽어보셨다.

내가 옳게 행동하면 그것이면 되는 것 같았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주님께 선택받는 것도

내가 잘했다고 선택받는 것이 아닌 그런 것 같았다.

그저 묵묵히 나의 것을 임하되

선택받는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겸손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려면

흔들리지 않아야 하는 것 같았다.

묵묵히 나의 삶을 살아가는 것 그것이면 되는 것 같았다.

묵묵히라는 메시지로 내게 다가왔다.


어려운 것 중 하나, 묵묵히.

그러려면

흔들리지 않아야 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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