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반에서 성경 모임을 하고
성체조배실에 앉아 있다 오고
주중 미사와 주일 미사를 드리고
그럼에도 내 현실에서 나는
흐느적거리고 허우적거린다.
호르몬의 지배를 받고 있는 것인지
영적으로 흔들리고 있는 것인지
인지적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인지
내 속이 무엇으로 구성되어 조직되어 있는지
속속들이 파해쳐 해부하고 싶다.
주여, 저는 누구입니까!
세만월의 브런치입니다. '감정 알아차림'을 통해 사람들에게 생生의 영감을 주고 싶습니다. 매순간 느끼는 생생한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