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묻겠네.
친구가 물었다.
자네는 귀한 것이 있나?
무슨 소린가? 뜬금없이.
아네. 지금 내가 뜬금없단 걸.
그치만 지금 내가 자네한테 이 질문을 해야 한다 생각했네.
다시 묻겠네. 지금 자네에게 귀한 것이 있나?
고개를 끄덕였다.
친구는 다시 물었다.
무엇인가 그게?
세만월의 브런치입니다. '감정 알아차림'을 통해 사람들에게 생生의 영감을 주고 싶습니다. 매순간 느끼는 생생한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