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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만월 Feb 16. 2023

나의 습관: 미루기

감정 알아차림<2023.2.16>(with교육분석)


<교육분석(직면하기; 곰탕vs라면) 중에>



그런데 항상 미뤘던 건 아닌 것 같아요.


생각해 보면 대학교 때 술 먹고 들어와서도 

강의 노트 정리를 다 하고 잤거든요. 

어릴 때도 미룬 기억이 없고요.


미룬 건 대학원 입학하고 난 그 시기쯤부터였어요.


FP성향이라고 다 미루진 않거든.

미루지 않는 게 본인 트루 셀프true-self일 수 있어.

미루는 것도 더 많이 봐야 할 것 같아.



이런 대화 속에서 안도감이 들었다.

'그래, 아닐 수도 있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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