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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omi 나오미 Jan 13. 2019

편리한 접이식 테이블

NAO의 한국 그리기_3


편리한 접이식 테이블


시댁에서 온 가족이 모여 식사할 때마다 활약하는 것이 있는데 다리를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테이블이다.

아무래도 평소에 사용하지 않을 때는 다리를 접고 전용 커버에 넣어 냉장고나 벽 사이에 보관하고 사람들이 모여서 식사할 때에만 쓰는 것 같다.

나무 색깔의 테이블로 아름다운 붉은색 도료로 칠해져 있다.


일본에서도 접이식 테이블이 있지만 손님이 왔을 때 내놓는 용도는 아니다.

보통 손님을 초대해 집에서 식사할 때는 평소 사용하는 테이블에서 한다.

친척들이 많이 모이는 조부모의 집에서는 평소 식탁으로 식사를 하는데 

테이블이 부족할 때 손님방에 있는 테이블을 사용하고 있다.

손님방 테이블은 8명이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접을 수 없기 때문에 객실에 항상 놓여 있거나 마당에 그대로 세워둔 경우도 있었다.

한국의 접이식 테이블은 필요할 때만 꺼내어 쓰고, 보관할 때도 공간을 많이 차지 않아서 편리하다고 생각한다.




便利なテーブル


夫の実家で家族揃って食事をする時に活躍するのが、脚をたためるテーブルだ。

どうやら普段使わないときは脚をたたみ、専用のカバーに入れて冷蔵庫と壁の間に保管しているらしく、人が集まって食事する時にだけ使うらしい。

木製で色は赤味がかった美しい塗装がしてある。


日本にも折りたたみテーブルはあるが、お客さんが来た時に出す、というわけではない。

お客さんを招待して家で食事するときは、普段使っている食卓でする。

親戚が集まることが多かった祖父母の家では、普段の食卓で足りないときは、客間の机も使っていた。

客間の机は8人が食事できるくらいの大きさで、たためないため、そのまま客間にいつも置いてあるか、縁側にそのまま立てかけていることもあった。


韓国のたためるテーブルは必要な時に出して、保管に場所を取りにくい。

便利だなぁと思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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