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성언 Feb 21. 2022

달빛

드뷔시


좋아하는 엘피바에서 좋은 선후배들과 드뷔시의 달빛을 들었다.


나는 오늘도 농담이 누군가를 구원할 거라 믿었고

저널리즘보다는 예술이,

출근보다는 퇴근이 더 중요하다고 핏대를 세웠다.


그건 사실 체념이었지만

누군가에겐 열정처럼 보였겠지.


달빛이 누군가에게 낭만인 것처럼.




keyword
작가의 이전글 윤조 1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