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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E SAW Jun 19. 2019

#낯선 설렘을 안겨주는 풍경

어린이를 만나는 모두를 위한 뉴스레터, 서른아홉 번째 이야기

"One's destination is never a place, but rather a new way of looking at things." -Henry Miller


최근에 다녀온 여행을 떠올려보세요. 어떤 장소가 떠오르시나요?


저에게 여행은 일상적인 공간에서 물리적으로 멀리 벗어나는 시간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떠나는 것처럼 일단 집에서 멀리 벗어나야 비로소 여행을 간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여행은 일상이 아니라 일상에 대한 '보상'에 가깝죠.


사실 여행을 떠나는 본질적인 이유는 단조로운 일상에서 잠시 낯설어지기 위해서입니다.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느냐보다 얼마나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것 하나하나에 호기심을 가지는지가 더욱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일상 반경에 있는 공간 중에 여행지처럼 새로운 자극과 영감을 주는 공간이 있다면 어떨까요? 익숙한 아파트 단지에서 벗어나, 처음 보는 작품들로 가득한 미술관처럼 낯선 설렘을 안겨주는 풍경을 만난다면 말이죠. 


이번 주 SEE SAW에서는 여행 충동이 올 때마다 잠시 낯설어질 수 있는 다양한 장소를 소개합니다. 평소에 보던 풍경과는 전혀 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제3의 공간, 자연과 문화예술공간의 이야기입니다.  


어린이를 만나는 모두가 반나절 훌쩍 떠나 낯선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제3의 공간이 많아지길 바라

며 뉴스레터를 시작합니다.


[아이와 가기 좋은 제3의 공간] 여행을 떠나게 만드는 풍경

아이들의 동선이 만드는 별자리로 만나는 동네 이야기

[Pick by Play Fund] 아이와 가기 좋은 복합문화공간

[Pick by Play Fund] 6월 서울시 문화예술달력

이번 주말에 뭐하세요? 리틀홈 마켓


>> SEE SAW의 뉴스레터 서른아홉 번째 이야기: https://mailchi.mp/70563e097e72/see-saw-699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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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C Program Play Fund 김정민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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