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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E SAW Aug 22. 2019

#해외 특파원의 눈

제3의 공간과 놀이 소식을 전하는 뉴스레터, 마흔아홉번째 이야기

"해외에 살면 아이랑 가기 좋은 곳 엄청 많지 않을까?"


해외특파원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첫 질문입니다. 리서치하며 해외 놀이터, 뮤지엄 사례를 보다 보면 '우-와, 부럽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한국이 아닌 국가에 사는 부모들은 아이와 어디서 어떻게 놀고 있을지 궁금해졌고, 그래서 일단 한 줌의 구슬을 모으는 마음으로 SEE SAW 해외특파원 모집 글을 올렸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이 연락을 주셨고, 시차를 잊은 여러 번의 메일과 화상 미팅을 통해 프로젝트를 시작할 6명의 어벤져스 특파원을 만났습니다. 사는 국가도 다양하지만 한분 한분의 관심사와 전문 분야가 달라서 저 또한 짧은 시간 안에 새로운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또한 특파원분들이 어떤 공간에 가서 무엇을 관찰할지, 경험을 어떻게 기록하고 오실지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면서 Play Fund에서 바라보는 제3의 공간과 좋은 경험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공유해 드릴 해외특파원의 글을 보시면서 '해외엔 이런 공간이 있구나' 뿐만 아니라 지난 주말에 내가 갔던 공간, 혹은 이번 주말에 아이와 함께 갈 공간에서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정리해보는 영감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만약 내가 OOO 공간을 리뷰하는 엄마, 아빠 특파원이라면 경험을 어떻게 기록할지 상상해보면서요. 


어린이를 만나는 모두가 좋은 경험을 보는 저마다의 시선을 만들어가길 바라며 이번주 뉴스레터를 시작합니다.


해외에 사는 부모들은 아이와 어딜 가서 놀까?

필라델피아 미술관을 소개합니다.

모두를 위한 마법의 놀이터

[서울시] 2020년 창의어린이놀이터 대상지 공모

이번 주말에 뭐하세요?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글: C Program Play Fund 김정민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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