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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E SAW Jan 13. 2019

#미술관을 좋아하세요?

어린이를 만나는 모두를 위한 뉴스레터,  그 다섯번째 이야기


우리가 어렸을 때 가장 먼저 배운 언어는 무엇일까요?

글씨를 배우기 한참 전에, 손아귀에 힘이 생기자마자 낙서인지 그림인지 알 수 없는 무언가를 그리며 표현하고자 애썼던 모습이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또한 말을 배우기 전에 음악을 먼저 흥얼거리기도 했죠. 그 당시엔 너무나 자연스럽고 본능적으로 마치 노는 것처럼 예술을 즐겼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가 가장 먼저 배웠던 언어는 예술이 아닐까요?  

All children are artists. The problem is how to remain an artist once he/she grows up.
-Pablo Picasso

이처럼 어렸을 때의 자유로움과 순수함, "동심"을 계속 지켜가려면 어떤 습관이 필요할까요? 정답을 찾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오답도 정답도 없는 환경에서 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펼쳐보고 스스로 표현해보는 경험 말이죠. 예를 들면 작품을 공부하러 가는 게 아니라, 공원에 소풍 가듯 즐거운 마음으로 부담 없이 미술관을 찾을 줄 아는 습관이 아닐까요?      

이번 주 SEE SAW에서는 동심을 지켜주는 즐거운 미술관 [헬로우뮤지움]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자연스럽고 본능적인 행동들을 통해 작품을 만나고 작가의 시선으로 따뜻하게 세상을 바라보도록 도와주는, 내 아이의 첫 번째 미술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린이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동심을 잃지 않는 좋은 습관을 찾는 작은 영감이 되길 바라며, 이번 주 뉴스레터를 시작합니다. 


내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작품과 대화하는 시간

[People We See] 헬로우뮤지움 에듀케이터가 추천하는 미술관을 즐기는 방법

[Pick by Play Fund] EBS <교육현장 속으로> 미술관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워요 

[Pick by Play Fund] 숨은 미술관 찾기  

주말에 뭐 하세요? <헬로 초록씨> 전시




>> SEE SAW의 뉴스레터 다섯번째 이야기:

https://us19.campaign-archive.com/?u=a44575c1f67e0962a4869d1f8&id=d69f78e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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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C Program Play Fund 김정민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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