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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E SAW Mar 11. 2019

#트윈세대를 아시나요?

어린이를 만나는 모두를 위한 뉴스레터, 스물네번째 이야기

트윈세대를 아시나요?

10대(Teenager)와 사이(Between)를 결합한 단어로 어린이도 청소년도 아닌 그 사이에 낀 세대를 일컫는 말이죠. 한국 나이로 10대 초반, 11세에서 15세 정도의 나이로 초등학교 중학년에서 중학생까지의 아이들을 의미합니다.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가는 전환기를 겪는 트윈세대 아이들은 독립적으로 본인 의견을 말하기 시작하고, 항상 붙어다니던 가족과는 한 뼘 떨어져서 또래와의 시간을 즐기기 시작합니다. 본인도 깨닫지 못한 채 어린이도 청소년도 아닌 모호함 속에서 자아를 탐구하면서 말이죠. 혹자는 트윈세대를 슬라임 같은 세대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스스로 어딘가 갈 수 있게 되는 나이, 입시에서 아직은 조금 자유로운 나이, 무엇이든 시작해봐도 좋은 트윈세대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자신을, 세상을 탐색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정작 이 아이들이 갈 수 있는 곳은 너무 어린 친구들을 위한 시시한 공간이거나 형, 누나들이 가는 부담스러운 공간뿐이죠. 

이번 주 SEE SAW에서는 매주 뉴스레터를 발
행하는 Play Fund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트윈세대를 위한 제 3의 공간" 프로젝트를 소개. 어린이 열람실, 청소년실, 성인실만 가진 도서관 안에 트윈세대를 위한 전용 공간을 새롭게 상상하고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입니다.  

어린이를 만나는 모든 사람이 
트윈세대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영감을 받길 바라며 이번 주 뉴스레터를 시작합니다.


[Project] 도서관에 트윈세대를 위한 공간을 만듭니다.

[Project] 슬라임 같은 트윈세대,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서관 안에 트윈세대 전용공간이 생긴다면? 

[Pick by Play Fund] 우리가 몰랐던 세상의 도서관들

이번 주말에 뭐하세요?


>> SEE SAW의 뉴스레터 스물네번째 이야기:

https://us19.campaign-archive.com/?u=a44575c1f67e0962a4869d1f8&id=65d8c06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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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C Program Play Fund 김정민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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