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귀찮거나
힘든 건
누가 대신해 주면
좋다.
슬슬
요맘 때 쯤이면
하지 않았던 것이
후회 되거나
아쉬워 진다.
일기도 항상
거기에 껴있다.
그래서
AI가 대신
써줬으면 좋겠다.
올 한해 뭐했나.
뭘로 고생했나.
무슨 일로 속상했나.
알아서 척척
나대신 휘리릭~
그럼 매년
후회도 적겠지?
실수도 적겠지?
아쉬움도 적겠지?
AI가 나 대신
일기를 써줬으면 좋겠다.
내 마음 들어와
알아서 매일
정리해 줬으면 좋겠다.
그렇게 모든 게
하기 귀찮을 때,
우린
요술을 바란다.
요정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