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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경 Feb 16. 2022

이공이 이 첫 여행

텅 빈 국제선

2022년 재충전

비행기는

제주도


서울에서

제주도

새벽 도착

여유시간에

국제선 라운지를 갔다.


입주를 앞둔

신축건물인 듯

텅 비었다.

세상에...

황량한 국제선 라운지를 보니

마음이 춥다.


빈 벤치에 앉아서

한참 멍 때리듯

빈 공항 라운지를

본다.


다시

제발

코로나 이전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새로운

세계를 자꾸 접해야

다양한

생각이 만들어질 텐데...


조만간

큼지막한 여행가방을

들고

긴 장거리 비행을

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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