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니체]
설익은 복숭아가 씹기 힘들듯
공부도 설익게 하면 힘들다.
막연한 공포감으로
한 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기득권층이 심어주는 공포는
막연하게 스며들어서
손발을 꽁꽁 묶는다.
꽁꽁 묶어놓은 것을 더 강하게
통제하려 하는 게
힘을 가진 자의 특성이다.
그 힘에 눌려서 사느니
차라리
부러뜨리고 사는 게
인생에서 위너가 된다.
설익은 공부로 공포를 가지느니
조금은 힘들어도 부딪쳐서
깨지면서 배우련다.
공포를 습관처럼 받아들이기보다
공포를 파괴하면서 꿈을 이루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