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아파트 아파트 ~
따라 하게 되는 노래
요즘 이 노래를 들으면서 런을 시작했다.
3일 차지만 1분을 넘지 못하고
숨이 차오른다.
나만의 목표를 정하고
1분 1초로 런을 시작한다.
역시나 1초를 더 뛰었을 뿐인데
머리끝까지 숨이 차서
고개를 떨구고
거친 숨을 몰아쉰다.
성공한 사람들은
거창한 계획이 아닌
그냥 하는 거라는 말이
내 귀에 꽂혀서
그동안 지독히도 달리기를 싫어했는데
한번 죽기 살기로 해보기로 했다.
2025년 새해부터 하려는 맘을
고쳐먹고
생각날 때 바로 하기로 했다.
어느새
3일 차가 돼 간다.
처음 1일 차는 20초도 뛰지를 못했는데...
3일 차 되니 3배를 뛰게 되었다.
60초다!
나 자신과의 노력은 이렇게
모래알만큼 작은 것부터
시작한다.
뛰고 나면 정신이 맑아져서
집중을 할 때 조금은 편한 거 같다.
거창하게 1년이 아닌
난 3일 간격으로 도전하련다.
작은 도전부터
작은 성취감을 맛보련다.
위 사진은 이번 폭설로 가지가 부러져 있어서 출근길에 찍었다.
몇 년을 봐 왔던 나무인데...꿋꿋하게 사계절을 견디어 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