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날 설렘만 주고 끝!
항상 크리스마스에는
별 일도 없고
특별한 음식도 먹지 않고
그냥
빈둥빈둥 보낸다.
크리스마스는
이브날까지만
딱
기분이 설레고
크리스마스는
그냥 보통의 휴일이다.
어김없이 몇십 년 된 영화를 하고
예전의 길에서 들었던 캐럴송도
들리지 않는 세월에
익숙해져서
크리스마스는 그냥 무덤덤하다.
올 크리스마스는 더 쓸쓸하고
외롭고 조금이지만 설레던 맘도 없다.
코로나로 인해 5인 이하 모임만 해야 되며
망년회도 못 하게 한다.
우스갯소리로 그럼 5인 가족이
식당 가면 어떻게 되는 거지...
비대면 시대가 너무 오래가다 보니
정작 만나면 대면 대면할 듯하다.
이브날인데 포근한 날씨로 인해
크리스마스 기분이 더 안 난다.
그래도
다 함께
행복한
메리 크리스마스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