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8일
워라벨 중요하죠. 평일에는 일하고, 주말에는 쉬어야 합니다.
하지만 직장인이라면 종종 주말출근을 피할 수 없을 때가 있죠.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오늘 내가 출근해야 평일이 편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나갑니다.
그렇게 몇 시간 일하고 오면, 하루가 다 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퇴근하고 나서도 뭘 하고 싶지가 않죠. 거기서 오는 허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러면 과연 내 판단이 옳았는가를 생각합니다. 내가 선택한 일이잖아요. 내가 편하려고 한 일이잖아요. 그럼 마음이 좀 가볍거나 뿌듯함이 있어야 하는데, 문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특별한 결론은 없어요. 앞으로 주말출근을 안하겠다는 선언도 아니고,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주말출근에 임하겠다는 생각도 없어요. 그저 ‘뭐 이렇게까지 하며 사나?’ 라는 생각일 뿐이죠. 넋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