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진짜 맛있고 저렴한 푸팟퐁커리를 먹고 싶다면?
방콕의 찐로컬 맛집 '옵 아러이 타운 인 타운'
지난 백일 동안 여행을 하면서 가장 맛있게 식사를 했던 식당들을 꼽아보라고 하면 세 군데 정도가 생각이 나는데요. 오늘은 그중 한 군데를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방콕의 ‘옵 아러이 타운 인 타운’ ( Ob Aroi Town in town ) 지점입니다. 옵 아러이는 로컬 사람들에게 굉장히 유명한 해산물 식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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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관광객들이 머무는 스쿰윗과는 거리가 좀 있지만 방콕을 여러 번 방문해보신 분들이나 방콕에 장기 체류하시는 분들은 시간 내서 들러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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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 아러이’는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방콕 내 다른 해산물 식당들과 비교하면 가격이 절반 이하입니다. 사진 속의 저 푸팟퐁커리가 280바트니 말 다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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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해서 인기 있는 식당이 된 건 아니겠죠. 저 또한 푸팟퐁커리를 좋아해서 방콕 내 유명하다는 식당들은 다 가봤는데 ‘옵 아러이’에서 먹은 푸팟퐁커리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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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푸팟퐁커리를 밥에 비벼서 매운 쏨탐과 함께 먹은 뒤 땡모빤 한 모금을 마셔주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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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 아러이’의 푸팟퐁커리를 먹어보면 방콕 내 몇몇 유명식당들의 명성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식당들이 유명해지는 데는 입지도 중요한 요소긴 하겠지만요. ⠀
‘옵 아러이’는 방콕 내에 여러 군데 지점이 있으니 방콕 잘 아시는 분들은 꼭 타운 인 타운 지점이 아니더라도 구글맵에서 ‘Ob aroi' 검색하셔서 숙소 가까운 곳으로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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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인 타운' 지점은 스쿰윗에서 거리가 아주 멀다고 할 수는 없지만 여기가 또 상습정체구역이기도 하니 퇴근시간을 피해서 여유롭게 방문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저는 이곳을 갈 때 주로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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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지붕만 있는 야외 레스토랑이니 낮에 가면 좀 덥습니다. 그 점도 참고하시고요.⠀
저 또한 다시 방콕으로 간다면 가장 먼저 달려가서 먹을 레스토랑 ‘옵 아러이’. 한국으로 돌아와 방콕 이야기를 쓰고 있으니 기분이 묘하네요. 다음번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옵 아러이’에 가서 여러 가지 메뉴들을 시켜서 맛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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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베트남에서 가장 맛있게 식사를 한 식당 한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태국 전문 개인계정 영향력 1위! 저의 인스타그램으로 오시면 더 빠르게 소통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