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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얀 Jul 21. 2018

계속하는 삶에 관한 콘텐츠

내게 힘을 주는 루틴들

아침 여섯시 반, 눈을 뜨고 일어나 좋아하는 음악을 켠다. 아침을 간단히 챙겨먹고 가끔은 커피를 내려 마신다.

냉장고를 뒤져 어제 남은 반찬과, 절임류를 가지고 점심에 먹을 도시락을 싼다.

버스 시간을 체크하다가 시간이 남으면 30일 글쓰기 프로젝트를 위해 한 문단을 쓴다.

오늘은 꼭 요가를 갈 수 있길 바라며, 8시 반에 좋아하는 책 한권을 핸드폰에서 찾아 틀면서 현관을 나선다.

오늘 아침의 루틴이다. 이걸 다 지키면, 괜히 힘이 나고 내 자신이 뿌듯하고 그렇다.


내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루틴은 무엇일까? 궁금한 당신에게 권하는 책과 콘텐츠들이다.

일상에 광을 내어 반짝거리도록 도와줄 루틴에 참고해 보자.


아무튼, 계속

매일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일상을 유지하는 삶을 살고 있다. 흐르는 시간에 맞설 수 있는, 내게 주어진 단 하나의 방법이다. 그러다 보니 온갖 루틴과 기억들로 가득한 나만의 세계를 살게 됐다

집에 오자마자 눕지 않고 무엇이든 정리하는 저자의 "20분 법칙"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특히 집안일은 밀리면 점점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되는 일이니 말이다.


아침 시선을 담은 일기장, My morning view

창밖을 보던 아침 시선은 창 안 시선으로 머물기도, 향으로 시선이 멈추기도, 아침으로 이끌기도 하였다. 그리고 소소한 즐거움이 되었다.

아침의 사랑스러운 루틴에 관한 독립출판 서적이다. 직장 생활이 바쁜 13년차 베테랑 직장인, 그녀가 아침마다 SNS에 사진과 짤막한 단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5년동안 지속된 이 루틴은 그녀를 바꿔놓는 힘이 되었다.


Pickup limes

지금 여기에 대해 생각하려면, 5,4,3,2,1 법칙을 써 보세요. 눈에 보이는 것 다섯개, 들리는 것 네개, 맡을 수 있는 향기 세 개, 맡을 수 있는 향기 두 개, 그리고 맛볼 수 있는 것 하나. 그렇게 내 몸의 감각을 깨워보세요


Becoming morning person

healthy morning routines

네덜란드 거주중인 영양사가 전하는 유투브 채널이다. 미니멀리즘, 식단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있다. 그녀의 루틴 중 내가 실천하고 있었던 일은 집안일할때, 출근길에 오디오 컨텐츠 틀어놓기!

그리고 새로 배운 루틴은, 나도 할 수 있는 명상법이다.


우아한 탐구생활


일요일은 비운 뒤 다시 채우는 시간이다. 일주의 시작을 계획하는 날이기도 하다.

심플하지만 단단한 습관

일요일을 보내는 방법


오늘도 비움의 저자로 알려진, 신미경님의 블로그 포스트. 주중에 나는 스스로를 아껴주었나? 라는 생각이 들면 첫 번째 링크를, 주말에 잘살았나? 생각이 들 때 두 번째 링크의 포스팅을 가끔 읽고는 한다. 일요일을 준비하고 월요일을 맞이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볼 수 있다.

일요일에 아침식사를 준비해놓는다는 포스팅 덕분일까? 주말에는 요리를 하게 된다. 세 끼 집밥을 해먹고, 주중에 싸갈 수 있는 요리를 하고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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