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는 큰일" 5천만원대 수입차 등장에 아빠들 난리
폭스바겐 아틀라스, 북미 SUV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모델이 한국에도 곧 출시됩니다. 최근 아틀라스의 한국 출시 사양이 공개되면서 출시가 곧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원래 2022년에 출시될 예정이었던 아틀라스는 폭스바겐 내부 상황으로 인해 출시가 연기되었으며, 2024년 상반기 한국 출시가 확정되었습니다. 아틀라스는 폭스바겐의 접근성 높은 준대형 SUV로, 국내에서는 미국 시장용 모델이 수입될 예정입니다.
출처 : 폭스바겐펠리세이드 보다 넓은 아틀라스
폭스바겐의 아틀라스는 한국 시장에서 현대차의 팰리세이드 및 기아의 텔루라이드와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차량은 기존 6기통 엔진 대신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하여 다운사이징되었습니다. 이 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되어 최대 273마력과 37.7kg.m 토크를 발휘하며, 21인치 휠 기준 복합 연비는 8.6km/ℓ로 나타납니다.
출처 : 폭스바겐아틀라스는 전장 5,097mm, 전폭 1,988mm, 전고 1,788mm, 휠베이스 2,979mm의 차체 크기를 갖추고 있으며, 이는 현대차 팰리세이드보다 전장에서 102mm, 휠베이스에서 79mm 더 긴 사이즈입니다. 차량의 3열 좌석은 성인도 편안하게 앉을 수 있을 만큼 넓으며, 2열과 3열의 레그룸은 각각 955mm와 855mm로 여유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펠리세이드 보다 천만원 차이밖에...
출처 : 폭스바겐폭스바겐의 SUV 모델인 아틀라스는 한국 시장에 6인승 및 7인승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미국 시장에서의 가격 범위는 각 트림별로 $37,725에서 $52,455 사이로 책정되어 있으며, 이는 한화 약 5천만 원에서 6,900만 원 사이에 해당합니다.
폭스바겐 금융 옵션을 활용하면 최대 5%에서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저가형 모델의 경우 4천만 원대 후반의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현대차 팰리세이드의 하위 모델 가격인 약 4,044만 원과 비교하면 약 천만 원의 차이가 있습니다.
출처 : 폭스바겐아틀라스는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열선 스티어링 휠,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그리고 하위 트림에서도 제공되는 2열 열선 시트가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기능이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이 기능들은 스티어링 휠을 수동으로 조정할 필요 없이 운전자를 인식하는 정전식 스티어링 휠을 통해 작동합니다.
국산차에 뒤지지 않는 실내
폭스바겐 아틀라스의 인테리어는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모습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대시보드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합하여 모던한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이 디스플레이는 기존 중앙 배치에서 플로팅 스타일로 변경되어 더욱 현대적인 느낌을 줍니다. 공조 시스템과 다른 물리 버튼들은 터치식 인터페이스로 전환되어 깨끗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출처 : 폭스바겐외부 디자인도 재정비되었습니다. 주간 주행등은 얇은 일자형 디자인으로 그릴 상단에 배치되었고, 양쪽 끝은 그릴 쪽으로 뾰족하게 튀어나와 주간 주행등과 그릴이 하나의 디자인 요소처럼 보이게 합니다. 범퍼와 그릴은 폭스바겐의 전형적인 패밀리룩을 채택했으며, 테일램프는 중앙을 잇는 수평선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측면 디자인은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새로운 휠 디자인이 적용되어 전체적인 외관의 세련미를 더해줍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