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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교회에서 김치 담그기

by 만박사

미국에서 다 만들어놓은 김치는 매우 비싸다. 한인마트에서 금토일 세일할 때, 50불 이상이면 배추 1박스나 무 1박스를 저렴히 구매할 수 있다. 한 달 뒤면 친정 부모님께서 미국에 오시는데 그때 담으려고 기다리고 있다.


오늘 6시 토요 새벽예배를 마치고 겉절이를 담그신다고 한다. 고춧가루를 10LB 기부하고 김치를 얻어오기로 했다. 배추 1박스, 무 1박스를 금방 담갔다. 다 같이 모여서 하니 뚝딱 만들게 되었다. 한 달은 이걸로 버티겠구나.


난 멸치액젓을 이용하는데, 최근 요리 좀 하신다는 분들이 베트남 액젓을 쓰신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나도 하나 사보았다. 어떤 맛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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