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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코비드 예방접종

by 만박사

지난 9월에 독감 예방접종을 했는데, 이것이 큰 실수였다. 코비드백신과 독감을 같이 했으면 참 편했을 것을 나는 후회된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학교에서 애들 접종신청하면 무료고 약국이나 병원에 가면 70불을 내야 한다고 해서(보험이 있어도), 집 앞에 있는 약국에 가서 물어보았다. 보통 미국보험소지자는 모든 예방접종이 무료이다. 200-300불짜리 2회씩 맞는것도 무료이다.


우리 보험으로 백신비용이 커버되니까 예약을 하고 오라는 것이다. 집으로 가서 어플을 열고 예약을 하려고 보니 당일 저녁에도 가능했는데, 직원들이 확인도 안 해주고 다음에 오라고 하는 바람에 집에 왔다가 다시 가서 접종을 했다. 가까우니 그냥 참고 넘어가기로................


약사는 내 접종표를 보더니 모더나를 하라고 권해줬다. 내가 계속 모더나를 접종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접종 가능한 약이 3종류인데 NOVAVAX, MODERNA의 SPIKEVAX, PFIZER의 COMIRNATY가 있다. 그동안에는 화이자 아니면 모더나, 드물게 Johnson & Johnson's Janssen ,이번에는 뭔가 바뀐듯하다. 아이들은 12세가 넘어야 한다 하여 큰애만 토요일 오후로 잡았고, 남편은 수요일에 재택근무라서 전날밤으로 예약을 잡았다.


그런데, 엄청 바프다. ㅋㅋㅋㅋ 접종카드가 이번을 끝으로 칸을 다 채워서 내년부터는 새로 카드를 받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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