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3일은 우리 막둥이 생일 기념으로 해마다 올랜도에 가는 날이다. 2018년 2월 2일에 태어난 아이는 어느새 6세가 되었다.
남들은 3-4일 패스를 끊어서 오래 머물고 오지만 우리는 딱 1박 2일 코스로 해마다 가는 전략을 세웠다. 작년에는 디즈니월드 애니멀킹덤, 올해는 유니버설스튜디오 플로리다로 간다.
1. 비행기
그 악명 높은 SPIRITS 항공을 우리는 추가비용 없이 매우 잘 이용하고 있다. 미국에서 5회 정도 국내선을 이용했는데, 모두 저가항공을 이용했고, 딱 한번 빼고 SPIRITS 항공으로 이용한다. 올해는 신용카드를 만들어 보았다. 1000불을 사용하면 5만 점을 주는데, 5명이서 25000 공제로 왕복 BWI와 MCO 공항을 오갈 수 있다. 올해와 내년 이렇게 두 번 이용이 가능하다.
이런 경우, 택스만 내면 되는데 5인이서 56불을 지불했다.
2. 우버
공항-유니버설
유니버설-호텔
호텔-공항
이렇게 세 번만 우버를 타면 된다. 유니버설이 디즈니보다 공항에서 더 가깝게 있다. 호텔은 가장 큰 아웃렛 옆으로 정했기 때문에 다음날 아웃렛에서 시간을 보내기가 참 좋다.
3. 음식
우리는 호텔에서 밥을 해 먹는다. 캔으로 김치랑 참치, 깻잎, 김 등을 갖고 간다. 너무 한국스럽다. 하지만 애들이 빵으로는 허기를 달랠 수 없다.
4. 입장료
이게 가장 큰돈이 들어간다. 만 10세부터 성인으로 들어가서 우리 집은 성인 4, 소아 1명 <3-9 age>으로 표를 산다. 소아라고 해도 5달러 싸다. 요금이 입장하는 날마다 다르다. 아래 표를 보면 139-169불까지 다양하다. 우리가 가는 날은 144불 정도이다. 아이는 139달러이고 성인은 144불이고. 총 715불이다. (여기에 택스가 46.48불 들어가서 총지불은 761.48이다. ) 어떤 카드로 결제를 할까 하다가. 1월 1일에 승인 나면 2월 15일에 돈을 갚으면 되니, 여신기간이 길어서 한국카드로 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