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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박사 Jan 19. 2024

349. 운동하고파

추워지니 산책하기도 싫고, 꼼짝하기가 싫어진다. 옆 동료가 YMCA에 작은 사우나가 있다고 귀띔해준다.


정말? 나 사우나 엄청 좋아해!

근데, 아주 작아요.

그려?


내가 이앞에 마트를 자주 가므로, 운동하고 사우나 하고 씻고 출근해볼까?  이렇게 해서 알아보기 시작했다. 눈에 확 뜨이는 것이 open door program이란 것이다. 소득이 기준치 이하면 이용자가 한 달에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을 써내고 센터에서 승인을 내주면 이용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저소득은 아니지만 밑져야 본전이니 apply 해봤다. Paystub과 작년에 세금보고한 1040 양식을 냈지만, 기대치보다 높다고 open door progra. 은 이용할 수가 없단다.


집 앞에 수영장 겸 체육관은 인당. 얼마씩 책정된 이용료를 냈는데 ymca는 family이용권이 있다. 한 달에 115불만 내면 온 식구가 이용가능하다. 다만 1회성으로 join fee가 있다는데 25불이고 1월 19일까지 이것을 면제해 주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란다. 고민고민고민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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