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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미국서 중이염 걸리면
약값이 비싸다.
by
만박사
Mar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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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처리를 해도 약값은 비싸다. 아침저녁 항생제를 10 일 먹으라는데 15불, 기침시럽 9.17 불이 들었다. 어전케어는 10불, 청구서 나오면 10불.
총 44.17불이 들었다.
내가 다니던 대전을지병원의 응급실을 다녀온듯한 비용이다. 그래도 빨리 진료보고 약사온 게 어디냐ㅡㅡㅡㅡㅡ위안삼자.
아침 새벽부터 귀가 아프다고 칭얼댄다, 6세 아이가 오른쪽 귀가 아프다고 한다. 그 표현을 너무 그럴듯하게 한다.
귀가 위아래가 바뀐 것 같아. 내가 움직일 때마다. 따라오는 것 같아.
급하게 폰으로 예약을 하려 보니, 마침 소아과를 보는 닥터가 일요일 12시에 가능했다. 교회에 갔다가 중간에 나와 병원으로 갔다. 기다림 없이 금방 의사를 만났고 진짜로 오른쪽에 중이염이 있다고 했다. 약을 잘 먹여야 하는데, 중간에 나도 깜박할 때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나나킥을 먹고 싶다 해서 h mart에 갔다. 그 큰 마트에 바나나킥이 떨어져서 홈런볼로 대체하며 아이의 마음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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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정컨설턴트 #어쩌다 작가 #암 연구원 #세명의 딸과 함께하는 일상 #미국 메릴랜드주의 엘리콧시티 거주 #2011,2012,2018년생 딸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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