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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박사 Apr 26. 2024

397 미국 집 구매 3탄

송금

드디어 클로징이 하루 남았다. 그동안 집수리가 잘 되었는지, 최종감정가가 잘 나왔는지, 집 인스펙션에는 큰 문제가 없는지. 터마이터는 없는지 등등하느라 바빴고, 집 주소 이전도 일일이 하느라. 미국이사는 한국보다 훨씬 힘들다는 것을 몸소 체험 중이다.


돈을 빌려주는 렌더회사에서 어제 최종 금액을 알려주셨다. 남편통장에서 나갈 다운페이금액과 내가 Gift로 주기로 했던 금액으로 얼마를 송금해야 하는지 맞춰야 한다.


오늘 아침. 9시 bank of america에 가서 30불을 주고 wire로 돈을 보냈다. 캐시어스체크를 쓰면 무료지만 내가 만약 그 큰돈을 잃어버리면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기 때문에 안전하게 송금을 했다. 오전 10시에는 맞은편 chase로 가서 내가 gift로 돈을 보내기로 했다. 뱅커는 커피 드실래요? 하면서 물도 가져오고 커피도 주고, 집에 와보니 돈도 벌써 인출되었다. 다만 수수료는 35불이었다. 은행마다 이 금액도 다른듯하다.


미국은 타이틀 회사로 모든 돈을 보낸다. 대출한 돈도 거기로 우리가 준비한 돈도 타이틀 회사변호사가 알려주는 계좌로 이체한다. 거기서 여기저기 줄사람들에게 돈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요즘 이 계좌로 사기범죄가 급동한 다고 한다. 더블체크하고 항상 조심해야 한다. 이런 큰 금액을 송금할 때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본인인지 체크하고 지점장? 그런 분까지 오셔서 눈을 마주 보고 대화를 하게 된다.ㅋㅋ

집 산 것 축하해요! 이러면서.




잔금하고 나니 통장에 387달러남았따.  이런

알아두면좋은것ㅡㅡㅡㅡㅡ

홈워런티는 기계가 fail 할때 커버되는것

ㅡ오백불정도?노후된기기가없어서 안 삼.

홈인슈어런스는 fail로 인한 damage 를 커버.

ㅡ집마다다르지만 우리집은 900불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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