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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디즈니월드 예약,가즈아ㅡ

만박사의 메릴랜드 일기 72

by 만박사

우리 집 근처 공항에서 가장 저렴하게 갈 수 있는 곳이 애틀랜타, 올랜도, 마이애미이다. 나는 목적지 상관없이 항공료가 가장 싼 곳 그곳이 목적지로 잡는다. 애틀랜타와 마이애미는 이미 저렴한 가격에 다녀왔기 때문에 한참뒤에나 갈듯하다. 올랜드행. 티켓이 2월에 저렴하게 떠서 일단 일정을 잡아보았다. 올랜도는 유니버설스튜디오와 디즈니 월드를 많이 간다. 우리는 도쿄디즈니와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아이들이 어릴 때 다녀왔다. 숨 막히는 놀이기구를 타려면 나이가 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더 뒤에 가려 했으나 결국 2023년에 가게 되었다.

2월 7일 6시 5분 [2시간 31분 비행]

2월 8일 밤 10시 37분 [2시간 11분 비행]


위 일정으로 4명이 212불을 지불했다. 남들은 디즈니 월드의 4개 테마파크를 다 돌고 온다는데, 막둥이가 겨우 5살밖에 안되어서 우리는 이렇게 1개 테마씩 1년에 하나씩만 보려 한다. 숙소에서 셔틀로 제공되는 곳이 애니멀킹덤이고 1.6킬로 밖에 되지 않아서 일단 첫 테마파크를 애니멀 킹덤으로 잡았다. (참고로 오늘 아이들이 아바타 2를 보고 왔다. )


내가 가려는 날짜에 예약이 가능한지 일단 알아봐야 한다. 4개의 테마파크가 다 가능하다고 했고, 나는 그곳을 예약했다.


다음은 호텔이다. 디즈니 호텔에 묵어야 입장을 빨리 할 수 있고 여러 장점이 있다는데, 우리는 그냥 무리하지 않고 우리 패턴에 맞게 움직이련다. 우리는 wyndham orlando resort로 숙소를 잡았다(3011 maingate lane). 1박을 하고 나서 호텔 수영장만 이용해도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다. 룸 비용은 97불이지만, 13.5퍼센트 세금이 16.63이고, 리조트요금이 26.43불로 총 139.81불로 예약했다. 내가 무료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회원이라서 더 좋은 방으로 옮겨준다고 적혀있다.




마지막으로 디즈니월드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예약했다. 티켓가격이 이렇게 비싼 줄 몰랐다. 그것도 날짜별로 상이하고 며칠이나 이용할 건지에 따라서 per day 금액이 달랐다. 가령 하루만 이용하는 사람보다. 3일 이용하는 사람이 per day 요금이 내려가야 하는데, 더 비싸다. 1일 최소 109불인데, 2일 이용하는 사람은 224불 연속 5일 이용부터는 per day요금이 현저하게 내려간다. 109 불인줄 알고 2월 7일을 선택했는데, 이런... 그날은 134달러를 내란다. 그리고 테마파크당 가격이 다르다. 신기하다.

매직킹덤은 154불, epcot은 139불, 할리우드는 149불, 애니멀킹덤은 134불로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왜 이렇게 다를까나.. 그리고 10세 이상의 요금은 134불이고, 3-9세의 요금은 129불을 결제하라고 한다. 어린이 비용도 상당히 비싸다. 한국의 에버랜드는 아무것도 아니구나. 하하하. 총 565불을 결제하고 하루를 마감한다.

*https://m.blog.naver.com/naomiee/221723136758

*https://m.blog.naver.com/themeparkbuff_blog/22194019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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