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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왓츠인마이트립 Mar 09. 2019

대만여행, 타이페이 호텔 추천! 힐튼 타이페이 신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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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타이베이 신반은 반차오역 인근에 위치한 신상 호텔로 훌륭한 접근성과 힐튼 브랜드를 뛰어넘는 스탠다드를 가진 굉장히 매력적인 호텔이다. 해당 글은 힐튼 타이베이 신반의 조식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소개하는 편으로 주변 관광지와 훌륭한 객실, 매력적인 인피니티 풀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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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타이베이 신반 조식


힐튼 타이베이 신반의 조식은 3층 마켓 플레이버에서 제공된다.

400여 개의 호텔 객실에 맞추어 넉넉한 크기를 가지고 있고 음식도 비교적 다양한 편이다. 투숙 간에 저녁 식사를 이용하고 싶었지만 만석이라 한 번도 이용하지 못했을 정도니 그 인기가 실감이 된다.



다른 음식을 소개하기 딤섬을 먼저 소개한다. 이전에 힐튼 타이베이 신반에선 보통 3~4개지의 딤섬을 제공하는데 이 황금 딤섬(Golden Dimsum)과 고기 딤섬(Meatball Dimsum)은 대만에서 지금까지 먹어본 딤섬 중에 손꼽을 정도로 훌륭했다.



과일도 넉넉히 제공된다. 별사과(카람블라)도 있고 수박의 당도도 좋았다.

시리얼과 치즈, 각종 제과류와 주스도 마련되어있다.



아침부터 제공되는 콜라와 환타!



즉석에서 구워주는 팬케이크는 호텔에서 먹어본 팬케이크 중 단연 최고였다.



음식의 가짓수는 많은 편이지만 맛있는 음식은 정해져 있다. 김치와 한식 반찬이 제공되는 점은 한국 관광객에겐 확실한 메리트다. 샐러드 코너가 굉장히 잘 구성되어 있어 입맛대로 구성해 먹기가 편했다. 닭날개 요리도 맛있었다.



계란 요리도 즉석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특히 동남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얇은 형태에 깔끔하게 마무리된 오믈렛은 보기와 다르게 굉장히 훌륭했다.



이 정도 구성이면 아침식사로 부족함이 없다. 특히 딤섬이나 팬케이크 같은 포인트는 재방문을 부르는 힐튼 타이베이 신반의 필살기가 아닐까 싶다. 식사 중에 서비스나 응대 속도도 훌륭해서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클럽 라운지)는 호텔 27층에 위치해 있다. 이그제큐티브 룸이나 스위트 룸을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힐튼 타이베이 신반에서는 조식과 해피아워를 제공하고 이외에 시간에는 간단한 제과류와 차, 음료가 제공된다.



입구에는 체크인 데스크가 마련되어 있다. 1층이 붐비는 경우에는 이 곳에서도 체크인이 가능하다.



라운지는 굉장히 여유 있는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다 좌석이 많지 않고 공간이 어느 정도 구분되어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있다. 에프터눈 티 시간이 따로 있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의 제과류와 과일, 음료는 시간에 상관없이 항상 제공된다. 커피는 캡슐식으로 내려 마신다. 처음 보는 커피머신으로 반짝반짝 광이 나는 게 탐이 날 정도.



야외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날씨가 따뜻한 경우에는 밖에서 여유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는 글 작성일 기준으로 아침 6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조식을 제공하고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해피아워(이브닝 칵테일)가 제공된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조식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조식은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것임을 감안하면 굉장히 우수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특히 뷔페에서 맛있다고 느낀 음식들이 대부분 라운지 조식에서도 제공된다.



간단한 제과류와 함께 무려 에너지바가 제공된다. 에너지 바가 제공되는 호텔은 경험상 굉장히 드물다.

뷔페와 동일한 구성의 과일도 칭찬할 만하다.



맛있는 볶음밥, 역대급 딤섬 2종류에 다른 핫푸드도 넉넉하게 제공된다.

아침에 제공되는 치즈와 시리얼 종류만 봐도 라운지 조식의 퀄리티가 훌륭하다는 것을 가늠할 수 있다.



안개 낀 타이베이의 전망도 매력이라면 매력이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해피아워


힐튼 타이베이 신반의 해피아워는 타이베이에서 손꼽힐 정도로 훌륭하다.

주류가 다양하거나 음식이 많다고 하긴 어렵지만 밸런스가 잘 맞는 편이고 디저트가 굉장히 다양하게 제공된다. 특히 저녁식사 대용으로 충분한 구성이라는 점에서 활용 가치가 높다.



주류는 굉장히 다양하지 않지만 무려 스파클링 와인이 이름 모를 스푸만테나 까바가 아니라 호주산 샹동이다. 게다가 발렌타인도 12년 산이 제공되고 칵테일 도구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디저트 코너도 뷔페와 비슷한 수준이다. 홀케이크는 아니지만 다양한 맛의 핑거 케이크와 에끌레어가 제공된다. 디저트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디저트만 먹다가 배부를 판이다.



핫 푸드도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배가 차는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맛있는 볶음밥과 새우요리는 기억에 남을 정도로 좋았다. 샐러드바는 간단하게 제공되고 샌드위치도 한 종류씩 제공된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가 높은 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전망도 훌륭한 편이다.

해피아워도 너무나 훌륭했지만 야경도 멋진 곳이다.



해피아워의 마무리는 디저트와 함께,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있어 안주로도 잘 들어간다.

샹동 한잔과 함께 보내는 여유로운 저녁은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힐튼 타이베이 신반


힐튼 브랜드나 위치를 떠나서 이렇게 매력적인 도심 속 호텔은 찾기 쉽지 않다.

브랜드 급을 뛰어넘는 객실부터 루프탑 인피니티 풀, 친절한 직원 분들, 완벽한 턴 다운 서비스, 매력적인 조식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까지 여행이 아닌 호캉스를 와도 될 정도로 매력이 넘치는 호텔이다.

타이페이에 처음 방문하는 분도 여러번 방문 했던 분도 다음 타이베이 여행에는 이 곳 힐튼 타이베이 신반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힐튼 타이베이 신반의 훌륭한 객실, 매력적인 인피니티 풀은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by @Hotelcation

(정슬기, hotelcat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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