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시골, 방비엥, 숙소추천
안녕하세요! 올스테이 에디터 송다혜 입니다.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한 번에 잡기 위해 라오스로 떠났습니다.
저처럼 한 달 동안 라오스로 훌쩍 떠날 분들께 방비엥을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예능 [꽃보다 청춘] 촬영 이후 메인 거리 곳곳에서는 라오어보다 한국어가 더 많이 들려요.
그러나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방비엥만의 한적하고도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복잡한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쉬고 싶은 분들께 라오스 방비엥, 추천드려요.
방비엥 선셋 게스트하우스
방비엥 시내 중심은 끝에서 끝까지 도보로 15분이면 걸을 정도예요.
그중 선셋 게스트하우스는 시내 중간 지점에 있기 때문에 구매할 게 있거나 뭐 먹으러 갈 때 가까워서 좋아요.
물론 객실은 청결하고 침대가 넓어서 대자로 눕기 좋았어요. 화장실 온수는 잘 나오고, 무엇보다 창문을 열면 방비엥 시내가 한눈에 보여요. 창문 뒤로 큰 산들이 여행 온 기분까지 들게 해 준답니다. 특히 테라스가 있는데, 방비엥 거리를 보며 커피 한 잔 마시기 딱 좋아요. 새삼 여유로워지는 기분. 한 달 배낭여행객이라면 빨래를 직접 할 때도 있고 맡길 때도 있을 텐데, 여기선 빨래를 하고 테라스에 널어놨어요. 마치 여기서 사는 사람처럼.
위치
Vang Vieng Sunset
nam song river street, Vang Vieng, 라오스
여행사, 맛집, 카페 등 접근성이 좋아요.
1층에 식당이 있고, 늦은 밤까지 샌드위치를 판매해요.
테라스 뷰가 좋아요. 시내뿐만 아니라 산까지 보여요.
메이레이 게스트하우스
방비엥에서 에어컨 있으면 가격 차이가 좀 있어요. 메이레이는 저렴한 가격에 프리 와이파이, 에어컨, 조식을 이용할 수 있어요. 저렴하다고 해서 방이 청결하지 않거나 그러지 않아요. 객실은 물론 청결하고 방도 쾌적하고 좋아요. 개인금고와 냉장고도 있어요. 방비엥에서 망고랑 뉴텔라를 주로 구매했던 터라 냉장고가 있어서 좋았어요. 묵었던 숙소가 3층이여서 뷰 역시 좋았어요. 웅장한 산과 알록달록한 지붕들까지.
조식은 7시 30분부터 10사까지예요. 보통 조식이 없는 숙소가 많았던 터라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어요. 과일, 음료는 각자 가져다 먹고 6가지 메뉴 중에서 선택하면 가져다주셔요. 빨래 서비스도 있어요. 숙소에서 묵다가 빨래도 하고, 각종 여행서비스를 이용하면 돼서 혼자 여행 온 사람들이 주로 찾는 숙소입니다.
위치
Maylay Guesthouse
Savang Village , Vangvieng Laos, 방 비엥, 라오스
접근성이 좋아요.
조식이 있어서 아침을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어요.
빨래 서비스와 바로 옆 건물 여행사에서 각종 여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Photograph by @booking.com @아고다 @에디터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