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나프플리오로 떠나는 여행, 감성숙소 BEST 3
'초콜릿' 촬영지, 아에트라 부티크 룸, 아미몬&아디안디, 레토 누에보
최근 종영된 JTBC 인기 드라마 '초콜릿' 의 촬영지, 그리스! 드라마 첫편과 마지막 편에서 고즈넉한 그리스의 모습이 담겨 화재가 되었다. 주인공 이강 (윤계상 역)과 문차영 (하지원 역)이 그리스 나프플리오에서 재회하여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여 시청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리스 나프플리오
나프플리오는 아직 한국인에게 알려 많이 알려지지 않은 감성 도시다. 음식, 와인 등 미식여행은 물론, 자전거 투어, 성벽 트레킹등 다양한 테마로 이색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드라마를 보면서 "나 언젠간 떠나리 ~ "마음속에 저장해 놓은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다. 나프플리오 감성 숙소! 물론, 오늘도 '가성비'는 덤이다.
아에트라 부티크 룸
컬러풀한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되어 있는 야외 테라스다양한 컬러를 사용하여 한층 발랄하고 여행지의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아에트라 부티크 룸의 객실.
시원하게 열리는 테라스문과 쉬폰 커텐은 유럽 감성이 뿜뿜하며(?) 문을 열고 테라스 밖으로 나오면 아름다운 나프플리오의 전망까지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거의 대부분의 객실에는 야외 테라스가 있다. 이곳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맥주 한잔하거나 다음날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 딱이다!
시내 중심에 위치한 아에트라 부티크 룸의 어메니티는 실하다. 가장 기본적인 세면도구들은 물론 깔끔한 패키지로 로션과 클렌징도 준비된다.
아미몬 & 아디안디
아미몬 & 아디안디 호텔은 오래된 요새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돌담이 많고 요새가 유명한 나프플리오의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그레이톤의 가구들과 돌담을 연상시키는 벽면이 차가운 느낌을 주지만 또 의외로 코지한 느낌이 드는 그런 매력적인 객실이다.
깔끔하고 펜시한 욕실에는 기본적인 어메니티들이 잘 갖추어져 있다. 하지만 드라이기가 조금 작은 사이즈이니 참고! 숙소내에 위치한 카페는 객실의 느낌을 그대로 이어가는 인테리어로 아침에 일어나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커피 한잔 하기에 딱 좋다.
레토 누에보 호텔
나플리오의 해변가에 위치한 레토 누에보 호텔은 시원하게 열리는 창이 입구를 제외한 벽면을 꾸며주고 있다. 마치 감성필터를 입힌 사진 같은 나프플리오의 전망을 잘 감상할 수 있는 그런 객실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과 창 너머로 보이는 나프플리오의 생활. 마치 이곳에 사는 사람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
이 호텔은 세탁 서비스도 제공하여 휴양지로 잘 알려진 나플리오의 해변을 즐기고 편안하게 옷정리를 할 수 있다. 게다가 체크인 전/체크아웃 후에도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는 코지한 로비까지 있어 여행 첫날이나 마지막 날에 이용하면 딱이다.
참고로 이 호텔의 모든 직원이 친절하다는 소문은 이미 자자하다!
Photograph by 아고다, 호텔스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