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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준비물은 다 거기서 거기? No! 유럽으로 떠난다면 올스테이와 함께 다시 가방을 꾸려보자. 유럽에 안 가본 나라가 없는, 런던 사는 에디터가 콕 찍어준 패킹 리스트! 돌발 상황에도 문제없는 필수품 알아보자.
유럽 여행 준비물 TOP 5
어딜 가든 여행의 기본은 편안한 잠자리이다. 유럽 여행에는 이를 방해하는 빌런이 있다. 낮에는 침대 어딘가에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나타나는 바로 베드 버그! 우리나라에서는 빈대라고 하는 벌레인데, 유럽에는 아직도 드물지 않게 발견된다. 특히 호스텔이나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분들은 빈대 퇴치제를 꼭 챙겨가길 바란다.
요즘은 비행기 안에서도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데, 막상 유럽에 도착해서 인터넷 연결이 안 된다면? 이보다 답답할 수 없다. 한국에서 유럽 선불 유심을 사 가시면 비행기에서 내린 순간부터 고속 데이터 연결을 이용할 수 있다. 대게 온라인으로 사면 인천공항에서 픽업할 수 있다. 유럽 국가 간 호환되는 10GB 이상의 유심으로 사는 게 좋다.
불행하게도 우리가 사랑하는 유럽 곳곳의 도시들은 소매치기로도 악명이 높다. 소매치기 방지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소매치기 위험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다. 대표적으로 여권과 현금을 넣을 수 있는 여행용 복대, 스마트폰 도난 방지 목걸이 스트립, 가방 자물쇠 등이 있다. 이걸 다 챙겼다고 안심하지는 말자. 주요 관광지일수록 경계는 필수니까!
유럽은 하나다? NO! 영국과 프랑스만 해도 사용하는 전압이 다르다. 보통 유럽에 오면 한 나라만 방문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유럽 여러 나라에서 호환이 가능한 전용 어댑터를 준비하는 게 좋다. 에디터는 특히 UBS 포트가 2개 이상 내장된 제품을 추천한다. 바로 스마트폰과 보조 배터리 등을 충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럽은 슈퍼마켓에서도 손쉽게 진통제와 감기약 등을 살 수 있다. 그렇다고 안심하지 말기 바란다. 한국과 반대로 피임약 등은 처방전이 없으면 구입이 불가능하다. 마스크 등을 파는 약국도 찾아보기 어렵다. 평소 본인이 자주 복용했던 약은 필수적으로 챙겨 가자. 지금 당장 증상이 없더라도 여행지에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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